2019년 10월 24일(목) 19:00~20:30 측백나무 정자마당에서 구로구 민. 관 합동 기초질서 및 다문화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의 외국인 주민단체 및 기관의 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중국동포·다문화 밀집지역을 돌며 주변 상인들과 거리의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주면서 깨끗한 지역사회, 거리 만들기 캠페인에 함께 하였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이지만 하나 둘 모여드는 봉사자들은 준비한 쓰레기봉투와 안내문을 나눠 주며 시장 내 착한 가게들을 지나며 상인들과 인사하고 수고를 나누며 만나는 시민들과 친숙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국동포. 다문화 밀집지역인 가리봉시장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정리된 모습으로 오고가는 행인들은 안전하고 밝은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담소를 나누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과는 많이 변한 모습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민·관이 만들어낸 민주의 모습이며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래에 가리봉동 중국동포·다문화밀집지역은 아주 밝고 깨끗하고 친절해져 가고 있다.

분명한 것은 변화는 시작되었고 우리는 이제 함께 그 변화가 성장하도록 돕는 협치 구로의 주민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이다. 구로주민과 함께 하는 중국동포지원센터는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함께 하는 모두의 센터가 될 것이다.